윤석열, 서민 `홍어준표` 발언 비판 "바람직하지 않아"

"특정 지역이나 대상을 존중하지 않아"
  • 등록 2021-11-03 오후 5:09:50

    수정 2021-11-03 오후 5:09:5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인을 지지하는 서민 단국대 의대교수의 ‘홍어준표’ 발언에 대해 “특정 지역이나 대상을 존중하지 않는 그런 발언은 어느 누구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군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전 총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군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 정책간담회’ 이후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주변에게 ‘홍어준표가 뭐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앞서 서 교수는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을 비판하며 ‘홍어준표’라는 표현을 사용해 호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가 결국 사과했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은 이날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고위공직자수사처에 출석한 것을 두고 “아는 바가 전혀 없다”면서 “고발을 당시에 할 이유도 없고, 또 (내가) 하면 했지 누구에게 해달라고 할 이유도 없는 거라고 본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사건”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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