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먼디파마는 인보사 기술수출과 관련해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300억원(약 2650만달러) 중 150억원(약 1325만달러)을 우선 납입했다. 잔여 계약금은 올해 안에 납입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금은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것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11월 먼디파마와 총 6677억원(약 5억9004만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과 단계별 판매 마일스톤 약 6377억원(약 5억6353만달러)을 향후 수령키로 한 바 있다.
한편 일본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수는 약 31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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