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AI 열풍에 2Q 호실적…개장전 3%↑

  • 등록 2024-07-18 오후 10:29:20

    수정 2024-07-18 오후 10:32:2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TSM)가 2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1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TSMC의 주가는 3.1% 상승한 176.5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TSMC의 2분기 매출은 208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 203억달러를 넘어섰다. 인공지능(AI) 칩을 포함한 고성능 컴퓨팅 부문의 매출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8달러로 예상치 1.41달러를 웃돌았다.

TSMC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24억~232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월가 예상치 226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TSMC는 17일 대만이 미국에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으로 인해 주가가 8% 하락했지만 하루만에 실적 모멘텀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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