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회 운영위서 처신 잘못, 죄송하다" 거듭 사과

김은혜 홍보수석, 9일 브리핑 중 전날 논란 사과
  • 등록 2022-11-09 오후 4:38:01

    수정 2022-11-09 오후 4:38:01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9일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의 논란과 관련해 “매우 죄송하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면담 내용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운영위에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운영위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 필담은 운영위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거듭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전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수첩에 ‘웃기고 있네’란 필담을 적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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