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성마기업이 시흥대야역 은계지구에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의 의료 전문 타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준공예정인 ‘시그니웰 메디타워’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지하 4층에서 지상 9층까지 1만1879m²(3593평)으로 규모로 들어서는 병원상권에 특화된 상가시설이다.
1층 일부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분양이 이뤄졌고 2층 일부에서 4층(100병상규모), 5층~9층(170병상규모)은 병원 임대계약이 확정된 상태로 전해졌다. 현재 1층~9층 전층 분양 중이고, 2층 일부와 4층 병원, 5층~9층 병원 또한 분양 중이다.
시그니엘 메디타워는 시흥대야역 역세권 중심상가에 있어 서울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총 1만 3000가구가 입주완료 된 은계지구와 2만 3000세대의 구도심을 배후수요로 갖고 있으며, 대야동, 은행동의 사업체 약 1만 6000여 개가 자리하고 있다. 항아리형 신/구도심 더블상권으로, 시흥 테크노밸리 조기착공과 경기중서부 노선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개통, 제2경인선 은계역 추진 및 은계로를 통해 서해안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그니웰 메디타워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월세분쟁이 없고 계약기간이 끝난 후 다시 세입자를 구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병원컨설팅 전문가 그룹이 임대관리에 투입돼 관리한다고 밝혔다. 입지선정과 설계 등 병원 신축 프로젝트의 초기단계부터 참여, 상가 분양 및 임대 수익률 안정화를 실현하는 론칭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 분양 중인 상가에 대한 문의는 성마기업 분양사업부를 통해 자세한 정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앞서 성마기업은 대형아파트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길병원 등 의료기관의 신축과 설비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