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가 궁금할 땐 ‘신한 通’으로”

신한은행, ‘通 Quick 대출심사’ 서비스 출시
공인인증서·앱 없이 간편이용…1분 내 처리
  • 등록 2018-05-29 오후 5:56:55

    수정 2018-05-29 오후 5:56:55

(사진=신한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은행은 별도의 공인인증서나 앱 없이도 간편하게 신용대출 한도와 예상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신한 통(通) 퀵(Quick) 대출심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通 Quick 대출심사’ 서비스는 고객이 신한은행 모바일 웹뱅킹 ‘신한 通’에서 직장명, 연소득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본인의 대출 가능 한도와 예상 금리, 신용대출 최적 상품 등을 알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별도의 공인인증서나 앱 없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보 입력부터 결과 확인까지 1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다. 결과 조회 후 대출 약정을 원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쏠(SOL)’ 앱으로 연결해 편리한 대출 절차 진행을 도와준다.

‘신한 通 Quick 대출심사’ 서비스 시행으로 인해 기존 거래가 없는 고객도 대출 한도 조회, 상품 추천, 대출 실행 등 대출 관련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바일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신한은행은 모바일에서도 창구와 동일한 ‘원스톱(One-Stop)’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대출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해 ‘대출 만기 연장 서류 모바일 제출’ 서비스도 동시에 시작했다. 앞으로 대출 만기 연장 시 서류 제출이 필요한 고객은 전용 URL을 SMS로 전송받아 관련 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전송해 영업점 방문 절차 없이 대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를 ‘리디파인’(Redefine)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신한 通 Quick 대출심사’와 ‘대출 만기 연장 서류 모바일 제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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