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 등록 2024-03-26 오후 6:31:22

    수정 2024-03-26 오후 6:31:22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5일 원내 대나무숲길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도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약

1,600주의 대나무류를 식재했다. 대나무는 탄소 저장고이자 높은 생태

적 가치를 지닌다.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대나무 한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5.4킬로그램을 흡수한다. 대나무 992그루는 4.98톤의 이산화탄소를 상

쇄할 수 있으며 이는 4인 가족의 1년 이산화탄소 배출양과 같다.

조도순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 및 자연생태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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