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장관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삼성뿐만 아니라 대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크게 늘리는 추세”라면서 “이런 추세에 발맞춰 노동개혁도 빨리 이뤄져야 채용도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채용을 강화하면서 협력사와 관련한 상생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삼성처럼) 자발적으로 협력사 직원들의 교육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대기업들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새 변호사, 의사, 공무원 등에 청년들이 몰리는데 10~15년 뒤면 이런 일자리들은 중간 수준의 일자리로 지위가 바뀐다는 게 미래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라며 청년들이 단순히 유행에 이끌려 취업을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노동개혁 5대 법안은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업재해보상보험법·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개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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