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BMW 뉴 7시리즈’ 7월의 車 선정

"풀 체인지에 가까운 변신에 성공"
5월의 차..볼보 크로스컨트리(V60)
6월의 차..토요타 라브4 선정
  • 등록 2019-07-09 오후 4:13:18

    수정 2019-07-09 오후 4:13:18

BMW 뉴 7시리즈(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7월의 차에 ‘BMW 뉴 7시리즈’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및 기능 △조작 편의성 △유지 보수 △가성비 등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 2대를 정하고,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최종 선정한다.

지난 6월에 선보인 신차 중에는 BMW 뉴 7시리즈와 기아자동차(000270) K7 프리미어가 7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BMW 뉴 7시리즈를 7월의 차로 최종 선정했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BMW 뉴 7시리즈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풀 체인지(완전변경)에 가까운 변신에 성공했다“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답게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과 편의성, 강력한 퍼포먼스 등 종합 상품성 측면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서 발표하고 있다. 5월의 차에는 볼보자동차의 크로스컨트리(V60), 6월의 차에는 토요타 라브4를 각각 선정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5월의 차 볼보자동차 크로스컨트리 V60(위)와 6월의 차 토요타 RAV(라브)4(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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