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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도입한 기업 임직원들이 페이코앱을 활용해 식대를 손쉽게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 결제 서비스다. 2017년 5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휴맥스·티맥스·티몬·알바천국 등 40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고 총 1만6000명의 임직원이 사용 중이다.
직장인 상권으로 조성된 ‘페이코 식권존’은 서울 구로·가산·삼성·선릉·서초·송파, 경기도 성남 판교 등을 포함한 10곳으로 가맹 식당은 총 300여 개에 달한다.
간편 결제 방식 외에도 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직장인 점심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동료와 함께 식사할 때 식권을 모아 단체로 사용할 수 있는 식권 모아쓰기 기능, 회사 지원액을 넘는 금액을 신용카드나 페이코 포인트,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 복합결제 기능 등을 활용해 임직원은 자투리 금액을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점심은 간단히 해결하고 개인 시간을 활용하는 직장인과 혼밥족 등 다양해지는 젊은 임직원들의 점심 코드에 발맞추고자 식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코 오프라인 가맹점 네트워크를 강점 삼아 임직원이 선호하는 식당을 식권 가맹점으로 확보하는 한편 향후 국내 유수의 케이터링, 단체급식 업체와 제휴를 맺는 방식으로 페이코 식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