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탈리아 등 상주·비상주 17명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

文대통령, 31일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진행
  • 등록 2019-05-31 오후 5:11:26

    수정 2019-05-31 오후 5:11:26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왼쪽)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세영 외교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 상주 및 비상주 대사 17명의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진행했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의식이다.

이날 제정식은 주한 상주 대사 및 비상주 대사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비상주 대사는 우리나라 인근 국가에서 상주하고 있는 경우다.

이날 신임장을 전달한 주한 상주 대사는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해 △얀 쿠데르야비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티엥 부파 주한 라오스 대사 △딴 신 주한 미얀마 대사 △알프레도 까를롯 바스꼬우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등 5명이다.

문 대통령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이들 대사 한명 한명을 별도로 맞아 신임장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환담을 나눴다.

이어 문 대통령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주한 비상주 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한 비상주 대사는 △응콜로이 응콜로이 주한 보츠와나 대사 △토마스 키지너 주한 마셜제도 대사 △군나르 스노리 군나르손 주한 아이슬란드 대사 △파스칼 바쵸보 주한 부르키나파소 대사 △시몽 삐에르 아도베랑데 주한 베냉 대사 △프란시스 마츠타로 주한 팔라우 대사 △엘 하센 모하메드 엘리야트 주한 모리타니아 대사 △바실리 부마코프 주한 몰도바 대사 △바이노 레이나르트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다르코 파요비치 주한 몬테네그로 대사 △피에르 페링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 펠릭스 은고마 주한 콩고공화국 대사 등 12명이다.

문 대통령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이들 대사들의 신임장을 전달받고 인왕실로 옮겨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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