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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5만5524명으로 총 구민 수 39만4000여명 가운데 14.1%에 달한다. 작년 11월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상호질서분과는 기초질서 캠페인, 민관합동 자율방범대 운영, 범죄예방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상호소통분과에서는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 다문화가족 행사 등 지역 축제의 개최와 내외국민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상호교육문화분과는 문화체험 가족학교, 중도입국 청소년 정착 지원, 외국 주민 대상 경영·창업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지속 운영하고, 대림동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역 안전 강화와 치안 활동에 주력해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내?외국인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대변하고 다문화 정책에 관한 실효성 높은 안건을 제시해주실 상호문화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