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가 올 하반기 갑천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착공한다.
대전시는 도시재생주택분야의 주요 현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달 1일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 도시주택국과 도시재생본부를 도시재생주택본부로 통합했다.
올해 착수할 사업은 모두 11개로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 건립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 △구봉지구 산림복지교육센터 기반시설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이다.
특히 그간 진통을 겪었던 갑천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대전드림타운 3000호 공급과 대전교도소 이전사업 및 대전차량융합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 등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0년 공사를 발주한다.
정무호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올해는 민선 7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기로 시민이 궁금해 하는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올해 사업의 조기발주로 가시적인 성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