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우리넷(115440)은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2월5일부터 3월1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스테어에서 ‘Love Forest’ 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상권 도자문화재단 원장과 김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상권 원장은 전통도예의 품격을 이어가면서도 현대적인 미감을 지닌 도자기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 그의 작품은 전통 도자기의 고유한 품격을 유지한 채 현대적인 형상, 색상, 디자인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그의 작품들은 사랑의 따뜻함과 행복함,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한다.
김현 작가는 60대 나이에 첫 전시회를 열고 70세에 프랑스 리모주 도자기 축제에 초청되며 예술적 감각을 인정 받았다.그리움이라는 감정을 흙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의 작품들은 사라져버린 시간과 공간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자연과 건축이 결합한 자신만의 도자 건축 세계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강은, 신송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350여 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Love Forest‘는 서울숲 앞 갤러리스테어에서 관람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