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퇴짜’ 은마아파트, 재건축 심의 또 보류

내달 5번째 재건축 심사 도전
  • 등록 2018-06-15 오후 7:52:18

    수정 2018-06-16 오전 9:31:03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 전경. [이데일리DB]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에서 또다시 보류 판정을 받았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는 소위원회에서 열고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위한 경관 계획, 공공보행통로변 시설 계획, 남부순환로변 상가 활성화 계획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정비계획안은 소위원회를 통과해야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소위원회에서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재작년 9월 선정한 국제현상계획안을 인정하고, 기부채납비율과 교통계획 수용 등 일부 진전은 이뤄졌다.

앞서 은마아파트는 49층 초고층 재건축 계획을 고수하다 지난해 8월 도계위로부터 ‘미심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주민 투표를 거쳐 35층으로 계획을 수정하고 그해 12월 도계위에 자문을 신청했지만 보류 판정이 났다.

올해 3월에도 도계위 소위원회 심의에서 기반시설과 경관계획 등의 문제로 또 다시 보류 판정으로 이어졌다. 은마아파트 추진위는 이번 추가 보완 사항을 검토한 뒤 이르면 다음달 다섯번째 심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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