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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장자제일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장자제 메타버스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는 “메타버스 개념이 디지털 관광과 지능형 관광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관광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광 명승지가 메타버스 연구센터를 설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제자 메타버스 연구센터는 장자제 우링위안구 관광고품질발전 디지털화 작업 영도 소조 사무실에 자리잡았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메타버스를 내세워 투자자를 현혹하지 말라고 기업들에 경고하고 있지만 텐센트, 넷이즈 등 대형 인터넷 기업들이 모두 관련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베이징상보는 이번 장자제의 메타버스 연구센터 설립에 대해 “업계에서는 관광지가 메타버스에 대해 계속해서 탐색해야한다고 보고 있다”며 “메타버스가 관광지에 새로운 성장점을 가져올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