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 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차기인 20대 회장에 이우일(64·사진)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 사진=과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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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2일 열린 올해 제1차 이사회에서는 차기 회장 후보 정기총회 추천(안)이 의결 안건으로 상정, 참석 이사진의 투표를 거쳐 과총 20대 회장 최종 후보자로 이우일 교수가 추천됐다.
이우일 차기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서울대학교 부총장,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우일 차기 회장은 내년 3월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 동안 과총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