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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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11월1일 ‘한우데이’를 맞아 대형마트 3사가 한우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한우데이는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소비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소 우(牛)자에 ‘1’자 모양이 3개 들어간 것에 착안해 11월1일로 정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날 1등급 한우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5대 카드(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로 결제 시 1등급 한우 등심(100g 냉장)을 4990원(정상가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 냉장)를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2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우 냉동 사골팩(2kg, 냉동)을 1만2000원에, 한우 냉동 잡뼈팩(2kg, 냉동)을 95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139480)도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행사 물량을 15%나 늘려 230t 준비했다. 작년 전품목 30% 할인 판매했던 할인율도 이번엔 등심/안심/채끝 30%, 국거리/불고기 40%, 부산물 50% 할인 판매로 행사 내용도 대폭 강화했다.
행사는 전국 이마트에서 실시되며 카드행사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우리, 롯데, IBK기업카드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멤버십카드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 등급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등심을 비롯해 국거리와 불고기용을 준비했다. 등심 1등급은 100g당 4950원, 등심 1+등급 5650원, 채끝등심 1등급 6450원(동대문점 기준)에 판매한다. 산소 포장팩 상품은 제외되며 점별 취급 품목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