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 중고차 팔면 제 값 받을 수 있다?"

  • 등록 2015-02-02 오후 6:50:41

    수정 2015-02-02 오후 6:50:4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민족 대 명절 설날이 있는 2월이 시작됐다. 어느새 코 앞으로 다가온 명절을 앞두고,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새해가 시작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요즘은, 타던 차를 처분하고 새로운 차를 구매하려는 심리가 더욱 강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눈여겨봐 둔 신차를 조사하는 노력만큼, 내 차를 보다 더 현명하게 판매할 수 있는 노력에는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 경우 자칫하다간 소중한 내 차를 팔면서 ‘제 값’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차량이라도 언제, 어떻게 판매하느냐에 따라 적게는 수십 만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가격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사진=카즈 제공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서 설날 이전에 ‘내 차 판매’를 끝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세는 연식이나 주행거리, 사고유무 등 차량의 정보에 의해 결정되는 비중이 가장 크지만 ‘시기’에 따라서도 등락을 보인다.

예를 들어 추석이나 설날 등 명절을 앞두고 있을 때에는 중고차 판매와 같은 중요한 일을 명절 이후로 미루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명절 이후에 중고차를 여유있게 처분하려는 심리로 인해 중고차 시장에 매물이 대거 유입되고, 공급 증가로 시세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동차를 처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2주 후 설날이 지난 뒤 매물 증가로 중고차 시세가 더 하락하기 전에 판매를 끝내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매번 사이트에 접속해 시세를 알아보기란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전전하며 연식과 주행거리, 사고유무 등 차량에 관한 기본 정보를 기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카즈의 시세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앉은 자리에서 내 차의 시세를 확인해볼 수 있다.

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중장년층의 경우 전화 문의 시 별다른 절차 없이 곧바로 시세를 확인해 볼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카즈 매물 관리팀은 “인터넷 중고차 사이트에 등록 되어있는 매물 중에는 서로 중복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하며, “보다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내 차의 상태에 맞는 정확한 시세를 감정 받고 싶다면, 카즈의 시세 제공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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