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조안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큰잔치가 열렸다.
경기 남양주시는 8일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2022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조안면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조광한 시장이 주민들이 준비한 부스를 찾아 인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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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 간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조광한 시장과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조안면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에서는 서예&캘리, 유화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생활 재봉, 학습등대(스마트폰 활용반·손뜨개 교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차려졌다.
주민자치 수강생들로 구성된 라인 댄스, 국악, 우쿨렐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종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없어 안타까웠지만 ‘한마음 대축제’를 계기로 다시 가까워질 수 있게됐다”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조광한 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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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은 “주민자치는 지방자치 시대의 핵심 주체”라며 “오늘 행사와 같이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 화합을 이루는 것이 주민자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