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3539명 확진..어제보다 적어

  • 등록 2021-12-27 오후 10:08:01

    수정 2021-12-27 오후 10:08: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열흘째인 27일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일보다 소폭 감소했다.

(사진=연합뉴스)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53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774명보다 235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동시간대 집계치 4239명과 비교하면 700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401명(67.8%), 비수도권에서 1138명(32.2%)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216명 △경기 944명 △인천 241명 △부산 224명 △대구 147명 △경남 140명 △충남 123명 △경북 86명 △전북 78명 △강원 74명 △광주 70명 △대전 62명 △충북 49명 △전남 38명 △울산 30명 △세종 11명 △제주 6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 7456명을 기록한 뒤 △22일 6919명 △23일 6233명 △24일 5842명 △25일 5419명 △26일 4207명 등으로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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