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넥스트사이언스(003580) 자회사 프레시코가 생산 중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가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사진=넥스트사이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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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가 지난 11일 국제 콤부차 제조업체 가맹단체인 ‘KBI(Kombucha Breweries International)’에 정식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KBI는 전 세계 콤부차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관련 단체로 콤부차의 표준 품질을 정하고 정식 회원사들의 콤부차 생산 품질 개선을 지원하는 비영리 국제 단체다.
프레시코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KBI 가입을 통해 전 세계 콤부차 제조사 및 제조업자들과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됐고, 동시에 세계 유일의 콤부차 전문 잡지인 ‘SYMBIOSIS’를 통해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넥스트사이언스 관계자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인증을 받은 데 이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품질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제 시장에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현재 추진 중인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시아 최대로 콤부차를 생산하고 있는 프레시코의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홍차, 녹차 등을 506시간 자연 발효시킨 건강 발효음료로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등 장내 유익 성분이 풍부하고 디톡스와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다. 청량한 탄산과 감칠맛이 잘 어우러져 한번 마셔본 고객은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 기네스 펠트로,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미국 할리우드 유명인들이 즐겨 마시며 알려졌고 최근에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개인방송에서 “콤부차를 마시고 있다”고 언급해 콤부차가 완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