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안산 시우역을 찾아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장하고 안산시가 대부도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의한 송산그린시티 우회도로 신설 등을 담은 ‘경기서부 도로·철도망 구축계획’(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안)을 발표했다.
당시 발표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은 한양대역에서 화성을 거쳐 대부도로 연결하는 방안이다. 시는 신안산선 개통에 앞서 이용 수요가 높은 사동으로 노선을 연장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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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의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사업이 당초 사동 그랑시티자이와 경기가든 연장사업과 연계된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되도록 경기도와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개통 예정인 광역철도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기존 전철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을 25분대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