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에 최대 1%포인트 인하

“금리 7% 초과대출 만기 도래하면 혜택 적용”
  • 등록 2022-08-31 오후 5:54:04

    수정 2022-08-31 오후 5:54:04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출금리 급등에 따른 개인사업자 애로 완화를 위해 최대 1%포인트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금리감면은 대구은행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적용을 받은 코로나19피해 개인사업자에 한해 적용된다.

연 7%를 초과하는 대출 만기 도래 시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본 금리감면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은행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자영업자 경영 컨설팅과 DGB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지원 확대 등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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