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19일 오후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삼천포대교를 찾아 시설물 계측 시스템과 교량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시설안전공단 특수교관리센터는 일반국도상 29개의 특수교량을 통합 유지관리한다. 삼천포대교뿐 아니라 다른 관리대상 교량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센터는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특수교량에 설치된 계측 시스템을 통해 구조물의 거동을 철저하게 분석해 교량상 사고 발생 시 즉각 현장 출동·대응이 가능하도록 근무체계를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