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동작구, 일상생활 지원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내년부터 4개 분야 17개 서비스로 촘촘하게
  • 등록 2019-12-11 오후 3:34:09

    수정 2019-12-11 오후 3:34:48

노인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과 동작구청 직원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동작구 제공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 동작구는 어르신 맞춤형 복지혜택 지원을 위해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그간 만 65세 이상 신체·인지기능 저하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말벗지원 등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식사, 외출동행, 청소 등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3종류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내년에는 기존 중복 지원이 금지됐던 개별 서비스들을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재난안전 정보제공, 체험여행 활동 등 17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구립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을 권역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달 말까지 수행인력 100명을 채용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만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현재 노인돌봄서비스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내년에도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 3월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도 신규 신청자를 발굴, 접수할 계획이다.

고상기 동작구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돌봄사각지대가 없도록 새롭게 확대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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