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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평가 및 후기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몽구스’라는 코드명으로 통용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차기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M1(엑시노스 8890)’의 최신 벤치마크 점수가 긱벤치 홈페이지에 공개됐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긱벤치의 정보에 따르면 엑시노스 M1은 2.3GHz 클럭으로 작동한다. 단일 작업 기준 점수는 2294점, 다중 작업 기준 점수는 6908점이다.
매체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바일 칩셋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애플 아이폰6S의 A9 프로세서와 엑시노스 M1를 비교했다.
‘절전 모드’로 전환된 엑시노스 M1은 단일 작업에서 1710점, 다중 작업에서 4896점을 기록했다. 엑시노스 M1 프로세서가 절전 모드에서 내는 성능은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이는 코텍스-A57과 A53으로 설계된 갤럭시 노트5 프로세서 ‘엑시노스 7420’의 절전 모드 단일 작업 점수가 1486점으로 엑시노스 M1보다 200점 이상 낮아서다.
‘초절전 모드’의 경우도 엑시노스 M1은 단일 작업 기준 1100점, 다중 작업 기준 3209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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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독자적인 모바일 프로세서를 제작해 왔다. 2009년 ‘엑시노스3’ 칩셋부터 엑시노스라는 이름으로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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