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올해 1.6만가구 공급…수도권서만 9217가구

  • 등록 2019-01-14 오후 3:42:04

    수정 2019-01-14 오후 3:42:04

HDC현대산업개발이 2019년 상반기 중 공급 예정인 대전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아파트.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민간임대 단지를 포함해 총 11개 단지, 1만5888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12개 단지, 1만1640가구를 공급한 지난해보다 약 36% 늘어난 수치다.

우선 3월 대전시 유성구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256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하며 본격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4차 재건축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을 시작으로 둔촌 주공아파트, 개포1단지 등 총 6개 단지 9053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5개 단지 683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9217가구로 전체 공급 물량의 약 58%를 차지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5618가구 규모에 달한다.

특히 9053가구에 달하는 서울 및 수도권 물량에는 서울 강남권에 속한 개나리4차를 비롯해 매머드급 단지 규모인 둔촌주공과 개포1단지 등이 포함돼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대지면적 54만㎡에 총 1만110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1534가구 규모의 조합분양에 이어 981가구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개포1단지는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10월 조합원과 11월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2525가구와 6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방에도 부산거제2구역, 전주 태평1구역 등에서 1000가구가 넘는 전국 주요 도시에 대단지 아이파크 단지를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종합 부동산·인프라 기업으로서 올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역 지하개발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차별화된 행보를 펼칠 계획”이라며 “또한 주택사업에 있어서도 디벨로퍼로서 우수 부지를 선점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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