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키츠네, 아더 에러와 ‘콜래보’…‘파란 여우’ 탄생

‘파란 여우’의 특징 살려, 자유 분방한 모습 익살스럽게 표현
오버사이즈 티셔츠, 스웻셔츠, 후디, 캡 등 의류 및 액세서리 출시
  • 등록 2021-10-26 오후 4:49:23

    수정 2021-10-26 오후 4:49:23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MZ세대가 열망하는 두 브랜드가 손잡고 세상에서 가장 쿨한 ‘블루 폭스’를 탄생시켰다.

(사진=메종키츠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유니크한 스트리트 브랜드 ‘아더 에러(ADER ERROR)’와 협업해 세상 여유롭고 익살스러운 파란 여우 심볼을 활용한 협업 컬렉션을 선뵀다고 26일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신명품으로 조명 받으며 MZ세대들 사이에서 패션 뿐 아니라 음악, 라이프 스타일까지 브랜딩을 확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올 들어 라인프렌즈, 헬리녹스, 라네즈 등 이종 간의 협업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켜 젊은 층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키워가고 있다.

메종키츠네는 아더 에러와 함께 지난해 컬렉션에서 선보인 ‘더 블루이스트 폭스(The Bluest Fox)’ 콘셉트를 확장시켰다. 파란 여우가 여유롭게 하품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자유 분방한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파란 여우의 얼굴을 중심으로 표현한 디자인부터 몸과 동작을 세련되게 살린 디자인까지 프린트와 자수, 와펜 등을 통해 생동감있게 묘사했다.

또 아더 에러의 감각적인 레터링과 등쪽 부위에 비뚤어진 레이블이 블루 컬러와 조화를 이뤄 어디서나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뵀다.

메종키츠네와 아더 에러 협업 상품은 오버사이즈 티셔츠, 스웻셔츠, 후디, 캡 등으로 구성됐다.

후디는 34만 9000원, 스웻셔츠는 31만 9000~32만 9000원, 티셔츠 17만 9000원~18만 9000원, 모자 12만 9000원이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메종키츠네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색 브랜드와의 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아더 에러와의 협업이 지속되고 있는데 새로워진 블루 폭스의 매력에 푹 빠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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