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 美매체 선정 글로벌 엔터 영향력 女20인 선정

CJ그룹 글로벌 엔터 사업 확장서 역할 인정
김민영 넷플릭스 부사장도 이름..오징어 게임 지휘 공
  • 등록 2021-10-14 오후 4:09:51

    수정 2021-10-14 오후 7:38:11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미경(사진)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현지 매체가 선정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영향력있는 여성 20인`에 선정됐다.

14일 더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The 20 Most Powerful Women in Global Entertainment` 기사에서 이 부회장을 순위에 넣었다.

매체는 CJ그룹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역할을 높이 샀다. CJ그룹이 2013년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를 미국 TV채널 TNT를 통해 드라마화하고,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 ‘K-pop: Lost in America’를 제작하기로 한 과정에서 이 부회장을 각각 평가했다.

매체는 CJ그룹이 진행하는 영화와 TV 제작 및 배급과 한국 뮤직 페스티벌인 ‘케이콘’이 중요하고 코로나19 이후 온택트로 전환해 개최한 것도 주목했다.

매체는 지난해 2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이후로 이 부회장의 역할이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아울러 이 부회장이 지난해 9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점도 위상을 높인 계기로 봤다.

김민영 넷플릭스 부사장
한편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인도 제외) 콘텐츠 총괄 브이피(VP·부사장)는 오징어 게임 제작을 지휘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부사장은 NBC유니버설과 CJ E&M을 거쳐 2016년 넷플릭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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