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다래끼 치료도 보장' 한화손보, 업계 최초 ‘눈 전용보험’ 출시

눈 건강 관련 검사비·진단·치료, 시술·수술비 보장
시력개선 위한 안검내반 수술도 가능
  • 등록 2021-01-05 오후 3:14:54

    수정 2021-01-05 오후 3:14:54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눈 전용 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안과 질환에 대해 사전 예방을 위한 검사부터 시술과 수술까지 단계별로 집중 보장하는 눈 전용 보험 상품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눈 검사, 치료에 필요한 ‘눈(안와)안심보장치료비’를 보장한다. 눈 질환 사전 예방을 위한 특정검사비를 연간 3회(1일 1회), 특정처치 및 수술비와 특정수술비를 각각 연 1회 보장하는 것이다. 시력개선을 위한 안검내반· 안검하수 수술, 맥립종 (눈다래끼) 절개 등과 같은 눈 관련 시술도 보장한다.

또한 ‘안구안심보장진단비’ 특약을 통해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각막혼탁, 원추각막 등 망막과 각막에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질환과 일상생활 중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는 등 안구에 발생할 수 있는 특정상해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우연한 사고로 안경렌즈나 테가 파손됐을 경우 실손 비용을 보상하는 ‘안경파손비용’ 특약도 있다.

이 외에도 △각막이식 수술비(1회 한정) △3대 안과질환수술비(연간 1회)와 대상포진, 당뇨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상포진눈병진단비 △질병실명진단비 등 다양한 특약들을 마련해 입원수술, 진단, 장애·실명, 상해 등을 보장한다.

15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5년, 10년, 20년 만기로 갱신을 통해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연만기 갱신형 상품이다.

한화손해보험 상품전략팀장은 “안과질환이 외래 치료 항목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안과치료비 청구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 라며 “앞으로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객의 안과 질환을 단계별로 꼼꼼하게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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