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91년 버블 붕괴 후 최고…닛케이 1.73%↑

  • 등록 2017-11-07 오후 3:21:40

    수정 2017-11-07 오후 3:21:40

(출처=닛케이)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1991년 버블 붕괴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닛케이종합지수는 7일 전날보다 1.73%(389.25) 오른 2만2937.60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자 1991년 버블 광풍이 꺼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 기록은 1996년 6월26일 2만2666포인트였다. 21년4개월여 만의 신기록 갱신이다.

다우산업 종합30을 비롯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간밤까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한 데 따라 투자심리가 고조된 모양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되고 있는 일본 상장기업 2017년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실적이 기대치를 뛰어넘으며 외국인 투자가 몰렸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 총 매매대금은 평소보다 1.5배 이상 많은 3조5126억엔이었다.

토픽스지수도 1813.29로 1.15%(20.63) 올랐다.

달러도 오전 114엔대가 무너지며 강세장이 연출되며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이후 강세 흐름이 위축하며 오후 들어선 114엔에 다시 근접했다. 오후 2시58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98~113.99엔으로 전날보다 0.28%(0.33엔) 하락(엔화가치 강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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