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현대카드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오는 30일 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와 앱 서비스 및 일부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현대카드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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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30일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승인(결제) 시스템이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모든 온라인 결제, 앱카드 결제, 간편결제(Apple Pay, 네이버페이 등) 및 오프라인 결제(체크·선불·기프트카드) 이용이 제한된다. 다만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는 200만원 이내에서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ATM 출금과 카드 이용 알림 서비스도 해당 시간 내 모두 일시 중단된다. 분실 신고는 거래승인 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는 30일 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홈페이지와 현대카드 앱, M몰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 시간 동안에는 카드 이용과 관련된 일부 서비스도 일부 중단된다. 포인트 사용, 한도 조회 및 변경, 특별 한도 신청을 비롯해 바우처 사용, 발레파킹,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일시 중단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중단되는 자세한 업무 및 이용 제한 시간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