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온라인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선정

  • 등록 2021-02-15 오후 2:46:04

    수정 2021-02-15 오후 2:46:04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사진=의왕시)
[의왕=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의왕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벤처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를 조성사업니다.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내 대회의실에 설치될 예정인 온라인 화상회의실은 최대 25명이 이용 가능하다. 대형모니터, 전자칠판, 카메라 및 화상회의 S/W를 구축해 관내 기업들의 화상회의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관내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화상회의시설이 미비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안전한 회의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시는 앞으로 온라인 화상회의실이 관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국내 온라인 상담지원 등 기업의 수출 성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온라인 화상회의실이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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