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대학원생들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왼쪽부터 연진욱, 김나현, 서수민 학생(사진=국민대) |
|
국민대는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데이터공학 연구실 소속 연진욱·김나현·서수민 학생이 2021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해당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여행의 새로운 만남’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국민대 대학원생들은 카카오맵 지도에 퍼즐 형태로 여행을 기록하는 기능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AR 체험 기능, SNS를 활용한 여행 기록 공유 기능을 결합한 아이디어다.
국민대 대학원생들은 “우리가 여행을 간다면 정말 사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기획해보자는 취지로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수많은 팀들과의 경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