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차기총장, 강정애 교수 vs. 이기범 교수

이달 중 이사회서 최종결정
  • 등록 2016-07-04 오후 3:48:31

    수정 2016-07-04 오후 3:48:31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숙명여대 차기 총장 자리를 놓고 강정애 경영학부 교수와 이기범 교육학부 교수가 맞붙게 됐다.

숙명여대는 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9대 총장후보 선출을 위한 교수회의’에서 강 교수와 이 교수를 최종후보 2명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와 이 교수는 이날 총장후보 투표에서 각각 160표와 74표를 얻어 1·2 순위 후보로 선정됐다.

숙명여대 총장선거는 10년 이상 재직한 전임교원으로 구성된 후보인단 299명을 대상으로 예비투표 실시해 5명의 후보 예정자를 선출한다. 이들 중 과반 득표가 나올 때까지 본 투표를 진행해 압축된 2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최종추천하는 방식이다.

앞서 예비투표에선 강 교수와 이 교수를 비롯해 박미석(가족자원경영학과)·최영민(문화관광학부)·장윤금(문헌정보학과) 교수 등 총 5명이 선출됐다.

숙명여대는 이달 내 이돈희 이사장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법인이사회를 소집해 2명의 최종후보 가운데 한 명을 차기 총장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새 총장 임기는 오는 9월부터 4년간이다.

숙명여대 차기 총장 최종 후보자로 선출된 강정애(왼쪽) 교수와 이기범 교수 (사진=숙명여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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