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 스테이에 조각투자”…카사 10호 공모 개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선착순 청약
  • 등록 2024-11-27 오후 3:02:27

    수정 2024-11-27 오후 3:02:27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부동산 조각투자플랫폼 카사가 10호 조각투자 건물인 ‘북촌 월하재’ 공모를 개시한다. 카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북촌 월하재’의 선착순 청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북촌 월하재’는 프리미엄급 한옥 독채로 한옥의 매력은 간직하면서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돼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급형 숙박시설이다. 최근 세계적인 K-컬쳐 확산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그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된 만큼 고급 숙박시설의 수요도 상당수 증가 중인 추세다.

월하재가 위치한 북촌은 전국 한옥스테이 지역 중 고가의 ‘프리미엄’ 한옥스테이가 밀집한 지역이다. 이에 인근 한옥 건축물들의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공모금액으로 선보여지는 ‘프리미엄 한옥 스테이’인 북촌 월하재는 K-컬처의 후광으로 추후 건물 가치 상승 또한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고 카사 측은 설명했다.

카사는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모 첫날 참여자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북촌 월하재’ 숙박권을 제공하며, 투자지원금 혜택도 동반한다. 여기에 공모 중간 깜짝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카사 측은 밝혔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공모로 프리미엄 한옥스테이인 북촌 월하재를 선보이게 됐다”며 “전세계적으로 한옥 숙박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지는 만큼, 올라가는 건물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기회”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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