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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경사스러운 분위기가 이미 고조되고 있다”며 “‘홍콩의 조국 반환 25주년을 열렬히 축하한다’ 등 문구가 고층 빌딩 외벽은 물론 도로의 기둥 등에 보였다”고 전했다.
또 중국신문망은 이날 층층이 오성홍기와 홍콩 구기가 걸린 고층 건물을 소개했다. 이같은 소식은 이날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에서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1984년 중국과 영국의 ‘중·영 공동선언’(홍콩반환협정) 체결 당시 홍콩인들의 일상으로 시작하며 사자산 아래 한 카페를 배경으로 홍콩인들의 삶의 변화 모습을 그렸다.
인민일보는 지난 20일 ‘홍콩의 발전은 언제나 내 마음 가까이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시 주석의 홍콩에 대한 애정을 전달했다.
한편 홍콩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만큼 시 주석이 반환 25주년 기념일에 맞춰 홍콩에 직접 갈 것인지, 아니면 화상으로 참석하는 것인지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이다. 홍콩 보건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917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0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15일부터 1000명을 넘어서며 연일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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