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우리카드는 생활가전 렌탈업계 1위인 코웨이와 제휴하여 구매전용 카드인 ‘코웨이 슬림할부 우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코웨이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의 결제부담을 덜기 위해 장기저리할부를 제공한다. 24개월 할부로 결제할 경우 이자는 5.9%, 36개월은 7.0%가 적용된다. 또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1만원 할인, 70만원 이상 시 1만5천원, 100만원 이상 시 2만원까지 할부금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생활밀착형 할인혜택을 더했다. 전국 모든 영화관 3천원 할인,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20% 할인, 아웃백·TGIF 10% 할인 및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파격적인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영화관, 커피, 레스토랑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쿠폰이나 멤버십할인과 중복혜택도 가능하다.
우리카드 제휴 관계자는 “우량 제휴사와의 과감한 전략 제휴를 통해 회원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난 4월 코웨이 렌탈 할인형 제휴카드는 렌탈을 고려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었다면 이번에는 일시구매고객을 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