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단, '계업령 문건' 기무사령부 등 3곳 압수수색

최조 지시자 등 문건작성 경위 등 파악 방침
  • 등록 2018-08-14 오후 1:37:29

    수정 2018-08-14 오후 1:37:29

경기 과천 기무사령부 입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을 수사하는 민군 합동수사단이 기무사에 대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섰다.

합수단은 14일 오전 9시부터 기무사 사령부와 기무사 예하 부대 1곳, 예하연구소인 국방보안연구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합수단 설치 후 검찰과 군이 처음으로 함께 강제수사에 나섰다.

합수단은 그동안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에 대해 검토작업을 진행했다. 합수단은 문건 작성 경위와 지시관계 등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합수단은 지난 3일에는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합수단은 압수물을 토대로 계엄문건 최초 지시자 등 문건 작성 경위를 파악한 뒤 관련자 소환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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