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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에 따르면 SSG머니는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1만여 개의 SSG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페이의 선불 결제 수단을 말한다.
SSG닷컴과 SSG페이 통합으로 SSG닷컴 자체 마일리지 ‘S머니’, ‘S포켓’이 ‘SSG머니’로 일원화되면서 적립은 더 다양해지고 사용성은 한층 간편해지는 등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다.
먼저, SSG머니 적립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기존에는 신세계상품권, 신세계포인트, 카드 포인트 등을 SSG머니로 전환하거나 현금 또는 카드로 충전해야 했다. 통합되면서 SSG닷컴에서 쇼핑 후 상품 리뷰를 작성하거나, 적립 대상 상품 구매 시에도 SSG머니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SSG닷컴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마일리지가 SSG머니로 통합돼 쇼핑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비, 세금 납부 등으로 사용 제휴처가 넓어져 사용이 더 편리해졌다.
그 결과, 통합 이후 SSG닷컴 내 SSG머니 사용 건수가 통합 전인 5월 대비 269%로 4배 가깝게 늘었다. 사용 금액도 14% 증가했다. SSG머니 전체 사용 건수도 98%로 2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사용 금액도 39% 이상 증가했다.
올 하반기에는 SSG머니 서비스가 더 강화될 예정이다.
지난 12일부터 SSG머니에 ‘자동 충전 방식’이 추가로 탑재됐다. SSG페이 앱 내 ‘My머니’ 메뉴에서 자동 충전 금액을 선택 후, 결제 계좌를 설정하면 지정일 또는 1만·3만·5만 등 잔액 기준 미만시 자동 충전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후, SSG머니 전용 금융 서비스 론칭도 계획하고 있다.
문준석 SSG페이 사업부장은 “SSG닷컴과의 시너지를 통해 두 달 만에 SSG머니가 한층 성장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하반기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SSG머니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 마일리지 통합에 따라 SSG머니를 ‘충전머니’와 ‘적립머니’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충전머니’는 현금성 결제 수단으로서 현금, 계좌, 신용카드, 상품권, 포인트 등을 통한 충전금이나 기존 SSG닷컴 환불 예치금 ‘S포켓’이 여기에 속한다. ‘적립머니’는 프로모션 참여 후 리워드로 받는 비현금성 결제 수단으로, 기존 SSG닷컴 마일리지인 ‘S머니’가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