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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레일 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살수를 실시한다. 냉풍기 500대를 설치하고, 물 5000여 개를 함께 제공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비 냉방역사 및 레일 온도를 낮춰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비 냉방역사 50개소에이동형 냉풍기를 긴급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물 5000여 개 제공, 지상구간 주요 궤도시설 자동 살수장치를 가동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이동형 냉풍기가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휴식을 통해 건강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