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새 대표변호사에 박상훈·조성욱·이숭희·유승룡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 18일 구성원 회의를 열고 박상훈(사법연수원 16기)·조성욱(17기)·이숭희(19기)·유승룡(22기)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상훈·조성욱·이숭희·유승룡 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 화우)

박상훈·조성욱 변호사는 연임 대표변호사다.

박상훈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를 졸업하고 1990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2007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었다. 하우에선 현대자동차 통상임금 사건과 불법 파견 사건 등의 소송대리를 맡았다.

조성욱 변호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광주고검·대전고검장 등을 역임한 뒤 2019년부터 화우에 합류했다. 대기업의 자본시장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건 등을 담당했다.

신임 대표변호사인 이숭희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김·신·유 법률사무소를 거쳐 법무법인 우방으로 옮겼다. 지난 2003년 우방과 법무법인 화백의 통합하며 지금의 화우가 됐다. 이 변호사는 화우의 금융그룹 그룹장으로 활동해왔다.

유승룡 변호사는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해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시작해 2014년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