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지준섭(왼쪽)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9일 폭설(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에 걸쳐 경기·강원·서울·충청을 중심으로 최대 40cm가 넘는 눈이 내려 많은 농업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번 눈은 일반 눈보다 3배 가량 무거운 습설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시설하우스 붕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협은 이번 대설 피해를 긴급 지원하기위해 제3차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27일부터 범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피해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해 범농협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