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갑)이 28일 (사)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에서 주관하는 ‘메니페스토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제21대 총선 공약을 성실히 수행했고,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관단체인 (사)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은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및 성인지적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한 민주복지 사회의 실현’을 위해 경기도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메니페스토 공약 실천 우수의원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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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제21대 총선 공약 이행실적과 입법발의 내역(대표 공동발의) 등 지난 4년간의 국회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지하철 중심도시 김포를 위해 GTX-D, 인천지하철2호선, 서울지하철 5호선 등 지하철 추진 공약과 계양-강화 고속도로, 영사정 IC 설치 추진을 비롯한 도로교통 확충 공약 등 교통 중심의 김포를 위한 4대 핵심공약과 생활 밀착형 공약 31개를 제시 한 바 있다.
현재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신속추진을 위한 예타 면제안을 담은 국가재정법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 소위 의결을 거쳐 현재 기재위 전체회의 안건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과밀학급으로 몸살을 앓아오던 고촌읍의 향산초·중 분리 신설 확정 등의 공약 실천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인구 50만 이상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국가재정법’,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내로 유지해 과밀학급 해소를 방지하는 ‘초·중등교육법’과 ‘해양레저특구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특별법’ 등 민생법안 발의에도 적극 나섰다는 평가도 받았다.
수상소감에서 김주영 의원은 “지난 4년간 국민께 약속드린 ‘김포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활동에 임한 결과라 매우 뿌듯하다”며 “남은 임기까지 추진 중인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끝가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