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대상인 최고 디자인상을 거머쥐었으며, 페라리 로마와 F8 트리뷰토는 본상을 받았다.
페라리는 이번 수상으로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페라리 스포츠카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창조하는 동시에 형태와 기능이 조화롭게 반영된 페라리 DNA(유전자)를 디자인에 구현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의 첫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로 브랜드 라인업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차량은 최대 출력 1000마력, 출력 대 중량비 마력당 1.57㎏ 등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로써 페라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5년부터 총 17개의 상을 받으며,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한 자동차 업체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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