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신용등급 BBB+에서 A-로 상향

  • 등록 2015-10-27 오후 5:12:08

    수정 2015-10-27 오후 5:12:0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034730)브로드밴드(사장 이인찬, www.skbroadband.com)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Fitch가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한 단계 상향한 A-(안정적)를 부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무선 및 통신방송 결합 추세에 따라 더 강화된 SK텔레콤과의 사업공조와 더불어, 통신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 완전 자회사化 이후 SK플래닛의 호핀(hoppin)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등 그룹 내 SK브로드밴드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보조금 중심에서 상품/서비스 중심으로 통신시장 경쟁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유무선 통합 경쟁력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바탕으로 한 SK브로드밴드의 유선통신 시장에서의 견고한 시장지위 유지가 반영되었다고 설명했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Fitch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미디어 플랫폼 Value 및 유무선 통합 경쟁력 제고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급변하는 미디어/통신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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