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북핵 관련 금융권 대응현황 점검

  • 등록 2016-01-13 오후 4:01:18

    수정 2016-01-13 오후 4:01:1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금융위원회는 13일 서울 명동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에서 최근 북한 핵 실험과 관련한 ‘금융권 대응현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한국거래소, 금융결제원, 코스콤, 주요은행 등의 보안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경제의 혈맥에 해당하는 금융 시스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기관별로 설치된 보안관제센터 근무를 강화하는 등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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