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상]김포공항우리들병원, 외국인 척추 환자 공항서 바로 치료받는다

최첨단 척추 치료법 시행 '의료관광' 선두 주자
외국인 환자 유치 위한 JCI 인증 등 다각도 노력
  • 등록 2017-07-12 오후 3:11:35

    수정 2017-07-12 오후 5:50:42

백운기 김포공항우리들병원장(사진=김포공항우리들병원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세계인이 믿고 찾는 병원.” 서울 김포공항우리들병원은 척추 최소침습 치료 전문 병원으로 알려진 우리들병원이 본격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2004년 오픈한 병원이다.

우리들병원은 국내 대표적인 외국인환자 유치 병원 중 한 곳으로 개원 초기부터 외국인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1982년 부산에서 시작한 우리들병원은 1999년 본격적인 서울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에 9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인증을 받았다. 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UAE 두바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직접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들병원을 찾는 외국인은 연간 1500명을 넘어선다. 지금까지 모두 1만3240명의 외국인 환자가 우리들병원을 찾았다. 우리들병원은 외국인 환자가 병원에 머무는 동안 불편하지 않도록 1:1 전담 서비스, 통역서비스, 담당 간호사 및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있으며 메트라이프, 시그나, 알리안츠를 비롯해 10여개 글로벌 보험사와 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환자들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있다. 특히 김포공항우리들병원은 인접한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 등과 협약을 맺어 환자 보호자와 가족들도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단순히 오기 편하다고 외국인 환자들이 오는 것은 아니다. 우수한 실력은 기본이다. 우리들병원은 지금까지 300여편의 SCI급 논문을 포함해 770여건의 논문을 발표했고 460여건의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하는 등 새로운 척추치료법을 개발하고 기존 치료법을 보완하는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이맥스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을 비롯해 다양한 비수술치료법을 개발했다. 이런 노력 덕에 우리들병원은 의사들이 배우러 오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2000년부터는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1년짜리 척추 전임의 코스를 개설했다. 올해 6월까지 우리들병원에서 최신 척추치료법을 교육받은 의사 수가 41개국 639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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