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프로TV(이브로드캐스팅)가 SC제일은행과 ‘신뢰받는 금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와 장호준 SC제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경제 콘텐츠 플랫폼 삼프로TV가 SC제일은행 직원과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뢰받는 금융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금융 상품을 추천하기에 앞서, 직원과 고객이 글로벌 경제 환경과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공감대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범람하는 정보 속에 올바른 경제 지식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적합한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
삼프로TV는 자산관리(WM)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정치, 글로벌 경제, 전문적인 산업 동향 등을 담은 프리미엄 연수 프로그램(위즈덤 칼리지)을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관리 고민 해결을 돕는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환 삼프로TV 대표는 “어려운 금융에 대해 우리 사회의 이해를 더 높이도록 돕는 것이 삼프로TV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수준 높은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노력해 온 SC제일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삼프로TV와 SC제일은행은 공동 콘텐츠 개발, 고객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오프라인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삼프로TV는 2018년부터 유튜브, 팟캐스트에 동시 송출하는 경제 종합방송 채널로 경제, 금융, 투자 등 전반을 다루고 있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는 225만명에 달한다.
| 김동한 삼프로TV대표(오른쪽)과 장준호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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